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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신속한 밤샘 제설작업으로 출근길 이상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1-01-07 15:45

타 지자체 모범사례로 평가
충남 당진시 제설작업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6일부터 내린 폭설로 출근길 ‘교통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올겨울 원활한 교통 소통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도로 설해 종합대책을 추진해 왔으며 비상시를 대비해 선진 제설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상 기동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6일부터 내린 폭설에 7일 오전 9시 기준 인력 120명, 장비 178대를 긴급 투입해 출근길 교통 대란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지속적으로 결빙구간 제설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밤샘 제설작업이 완료된 충남 당진시 시내 도로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이는 고갯길과 응달지역 등 설해 위험지역 178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인력 300여명과 제설소금 4545t 등을 사전에 확보해 폭설 시 제설이 원활하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사전 대비하는 철저한 설해대책 추진으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지역 적설량은 6일 저녁부터 7일 아침까지 8.2cm인 것으로 알려졌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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