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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1 농정분야 주요 사업 신청 접수 개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21-01-07 15:49

고흥군 한 농민이 모를 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유성진 기자] 전남 고흥군은 2021 농정분야 주요사업(농어민 공익수당,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증진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시행된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사업”은 오는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 대상자 수는 1만9257명(사업비 115억원)으로 사업 신청 접수를 받아 대상자 검증 및 선정을 거쳐 연내 2회(상·하반기)에 걸쳐 6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로 지급 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 개인정보수집 및 활용 동의서, 서약서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아울러,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활동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 4일부터 2월 26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2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상당의 바우처 카드 발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고흥군은 지난해 사업량 7325명 보다 238명 늘어난 7563명(사업비 15억원)에게 행복바우처를 지원 할 계획이며, 이는 전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량이다.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은 우리군에 주소를 1년 이상(2021.1.1.기준)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 75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이다.
 
단,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 카드 지원대상자, 사업 시행 전전년도 농업 이외 소득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사업 신청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서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문화 인프라를 극복하여 농어민들의 문화 생활 향유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신규 맞춤형 농정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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