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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 확정...트럼프 "평화로운 정권 이양할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1-01-08 00:00

The desperate last-minute bid by Trump to overturn his election loss sparked chaos and accusations of a “coup” attempt, with several countries calling on Trump’s supporters to show calm and restraint.(Photo by=Julio Cortez/AP)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난입 점거한 날 미국 의회가 조 바이든의 후보의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을 공식 인증했다. 

미 의회는 조금 전 현지시각 7일 새벽 상하원 합동회의를 통해 조 바이든 후보의 차기 대통령 당선을 인증하는 절차를 마쳤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주별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인증하기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의회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한 뒤 이처럼 밝혔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인증하기 위해 이날 오후 8시 재개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끝난 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 결과에 반대하고 팩트는 나를 지지하고 있다"며 "첫 번째 대통령 임기는 끝났지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만드는 시작일 뿐이었다"라고 여운을 남겼다.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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