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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부분지역 한파경보 발효...오늘 아침 서울 체감온도 영하 25도로 강추위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1-01-08 09:40

인천과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 및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8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2도까지 내려가 있고 찬바람에 체감온도가 영하 25도까지 느껴지는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태일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오늘 아침 강원도 철원군 임남면이 영하 28.5도까지 내려가고 서울이 영하 18.4도를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북극 한파가 남하하면서 현재 전국지역 대부분에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 18.2도까지 보인 서울은 2016년 이후로 5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로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영하 25도까지 느껴지고 있다.

경기도는 양동(양평) 영하 26도 파주 영하 21.1도, 안성 영하 20.2도, 동두천 영하 20도, 수원 영하 18.4도 등을 보이고 있다. 

이번 추위는 오는 12일까지 중부지방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고 다음 주 초인 13일부터 기온이 차츰 오르겠지만 추위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계속 내리고 있다. 오늘 그 밖의 지역은 맑고 건조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4~5m로 일겠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 강원산지, 일부 경상권, 강원영서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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