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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당대표, 중대재해법 반발 많지만 처리...계속 보안해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1-01-08 13:54

제57차 최고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이낙연 당대표./사진=더불어민주당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가 1월 8일 민주당 최고위원회회의에서 오늘 통과될 중 통과예정인 중대재해법에 대해 “노동계, 경제계 양측의 반발과 당 내외, 의원님들의 의견이 분분하다”며 “부족하지만 중대재해를 예방해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출발로 삼고 계속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양쪽 다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내는 것이 의회민주주의의 한계지만, 서로 인정해 책임 있게 처리에 임해달라”며 각계 의견을 고루 듣고 만장일치로 합의된 내용임을 강조했다.
 
김대표는 검찰개혁특위 특위보고에 “검경수사권 조정이 1일부터 시행돼 직접 수사가 1/4 이하로 줄었지만 수사인력이 전혀 조정되지 않았다”고 질타하고 “검찰도 시대의 변화와 국민의 요구에 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처음 3,000포인트 돌파한 것에 대해 “주가 3,000포인트 돌파는 코로나10 위기 속에서 이뤘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한국의 미래에 대한 해외투자가들의 긍정적 평가”라고 큰 의미를 뒀다.
 
김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씀’을 확대·개편한 민주당 방송국 ‘델리민주’를 개국 소식을 알리고 “방송국과 매거진은 우리 당 정책과 성과를 홍보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진실을 찾아 알리는 정론의 역할까지 해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aurumfl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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