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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기업경영정책자금 이차보전 등 확대지원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1-01-08 14:52

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강릉시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1년 강릉시 기업경영정책자금(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는 260억 원을 목표로 추천했고, 금년 자금 지원 규모는 상반기 300억 원, 하반기 100억 원, 총 400억 원의 규모로 전년 대비 확대됐다. 융자 추천액은 업종별로 1~5억 원 한도로 전년도 매출액 기준으로 결정된다.
 
기업경영정책자금은 융자 추천 후 3개월 이내 대출 실행이 대출이자의 2.5~3.0%를 3년간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시의 직접적인 대출이 아닌 은행권 협약 대출로 은행권의 별도 대출심사(보증서 또는 대출심사)를 거쳐야 하기에 사전에 은행 대출 가능 여부 상담 후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신규 신청업체와 이차보전 지원 만료일로부터 2년 경과된 업체로, 18일부터 신청받을 계획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등기우편 접수를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노란우산 희망보조금 지원사업’예산이 전년 대비 25% 증액되어, 대상이 되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이 신청하여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 따라 자금 사정이 어려운 많은 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올해 확대 지원하는 자금이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맞춤형 지원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rumfl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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