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17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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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전북도의원, “신축년 한해 ‘지방소멸 1번지’벗어나기 위해 사활 걸어야”주장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1-01-09 08:56

행정통합 부화뇌동 벗어나 인구증대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해야
박용근 전북도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전북도의회 박용근(행정자치위원회, 장수)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급물살을 타고 있는 전주와 새만금 지역 등의 ‘행정통합론’에 대해 “권역별 통합 논의보다 전북도가 ‘지방소멸 1번지’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시·군별 인구 관련 특별지원책 마련이 더욱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전북도는 2018년 처음으로 1만명의 순인구유출을 기록한 이래 2019년까지 약 2만 6천여명의 인구유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장수군, 임실군과 같이 인구수가 적은 군이 하나 없어진 것과 같다. 그리고 출산율의 경우 지난 1981년 출생아 수가 약 4만 7천 여명을 기록해 정점에 도달한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었고, 2019년 약 0.97명으로 나타나 경기도 0.94명에 이어 뒤에서 두 번째였다. 이마저도 경기도의 경우 낮은 출생율이 순인구유입으로 상쇄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라북도는 그 어느 자치단체보다 인구유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를 놓고 박 의원은 “전북도는 매년 신년사에서 각종 위기 종식과 전북의 대도약을 도민에게 약속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매년 순인구유출이 매우 높고 출산율은 매우 적은 ‘지방소멸 1번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전북도가 2021년 주요 도정방향으로 제시한 재생에너지ㆍ친환경ㆍ비대면 중심의 신산업 육성 등이 허장성세(虛張聲勢)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뚜렷한 성과를 낼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후 박 의원은 “전국적으로 행정통합의 분위기에 부화뇌동(附和雷同)하기 보다는 전북의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을 적극 개발해 ‘살고 싶은 전라북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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