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인천시설공단 청라도시기반사업단 정재웅 사원.(사진제공=인천시설공단) |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은 청라도시기반사업단 정재웅 사원이 인천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는 공단에서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한 중봉지하차도 구간단속 등 안전사고예방 대책을 통해 지하차도 내 교통사고를 전년대비 31% 감소시키며 교통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중봉지하차도는 인천 북항과 인천국제공항·김포를 잇는 중심도로로 대형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사고의 위험성이 늘 도사리는 곳으로 공단의 구간단속을 통한 정숙운행 유도로 사고의 위험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었다.
공단과 인천지방경찰청은 감사장 수여 자리에서 지하차도뿐만 아니라 청라국제도시 내 교통사고 감소 방안과 안정적인 ‘5030’ 도입을 위한 업무협력 강화 방안 또한 논의했다.
청라도시기반 정재웅 사원은 “공단을 대표해 감사장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차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