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날씨] 대체로 흐리고 한파 지속…아침까지 눈./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10일 제주 전 지역이 대체로 흐리고 북극발 한파의 기세가 조금 약화되기는 했으나, 강추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찬 공기가 서해상으로 남하하면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오후에는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 5∼15㎝, 중산간 1∼5㎝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추위는 지속되겠으나 기온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5∼6도까지 올라 전날(2∼4도)보다 다소 오르겠으나 평년(9∼11도)보다 떨어진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pji24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