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홍 농협전남본부장(왼쪽 세번째)이 10일 진도군 고군면을 방문해 연이은 한파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농협진도군지부(지부장 강희식)와 선진농협(조합장 정해민)과 함께 10일 진도군 고군면을 방문해 연이은 한파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농협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7일부터 계속된 대설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군 고금면 농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따스한 온정을 나눴으며,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위로 방문에 함께 한 선진농협 정해민 조합장은 "갈수록 이상기후가 심각하여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한파로 고령 조합원들의 피해가 없는지도 잘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이 편하게 잘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전남농협은 대설과 한파로 인해 농업인들이 시름이 커지지 않도록 피해농가와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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