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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1-01-11 10:06

기업하기 좋은 예산 조성, 공공기관 적극 유치로 일자리 창출
충남 예산군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고용인원 그래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예산군은 2021년을 맞아 산업단지 조성 및 적극적인 기업, 공공기관 유치에 나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올해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와 간양지구, 조곡지구, 관작지구 등 456만1983㎡의 4개 산단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올 상반기 착공해 내년 완공될 예정으로 총 3200여명의 고용과 1조4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며 간양지구는 충남도와의 정책협약에 따라 바이오 융복합 허브단지로 오는 4월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조곡지구는 예산수소전기차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관작지구는 사업시행자 선정 등 행정절차를 올해 중 이행하게 되며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 및 제조 공정과 정보통신기술을 통합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나서는 한편 기업과 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군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지원센터’와 ‘예산고용복지센터’를 통한 협업 행정을 구현해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사회 분야 공공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취업·상담 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 민간취업을 연계 지원하는 ‘예산형 청년 일자리 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 사회적 경제 기업, 복지문화 관련 기업(단체) 등에 신규 고용 시 인건비와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 사회보험료, 특례보증,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고 예산사랑상품권을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에도 힘쓴다.

특히 내포신도시의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군 전체의 균형발전과 군으로의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수도권 우수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유치에 나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인구증대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한 해 우리 군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이엔지스틸(주) 등 32개 우량기업 유치와 623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고 맞춤형 일자리와 청년, 희망 일자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는 더욱 우수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유치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하기 좋은 예산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 완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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