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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코로나19 관련 고위험시설 선제적 검사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1-01-11 15:58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
경북 영천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는 지난 7일부터 지역의 양로 및 노인시설, 주간보호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42개소의 종사자와 이용자 등 1130명을 대상으로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코로나19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경로를 알 수 없는 무증상 감염사례가 속출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소규모 집단 감염사례가 지속됨에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로 코로나19 완화 시까지 촉탁의가 있는 시설은 간호 인력을 활용해 주 1회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하며, 간호 인력이 없는 시설에는 영천시보건소 이동 검체팀에서 방문해 검사를 실시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시는 확진환자 발생 시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검사를 통해 지역사회로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최근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는 마스크 착용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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