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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온누리침례교회 조민수 목사, '맛을 잃어버린 교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1-12 00:39

원주 온누리침례교회 조민수 담임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눅4:33.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맛을 잃어버린 교회"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의 한 회당에서 안식일에 가르치시는데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크게 소리지르자 주님께서는 그 귀신을 꾸짖으시고 명하여 나가게 하십니다. 

회당은 유대인들이 포로기때 자신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아 심판을 받았음을 회개하고 말씀을 읽는 등 공중예배의 성격을 갖았고 오늘날 교회의 모체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온전히 드리지 않는다면 즉,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드리는 예배는 마치 흠이 있는 제물을 바치는 것처럼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공동체 예배, 삶의 예배가 되도록 진정한 회개가 선행되고 그 안에 말씀을 받고 순종하길 원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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