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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그래프. ⓒ리얼미터 |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6주 연속 30%대를 기록하며 또 다시 취임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의뢰로 1월 1주차(4일~8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을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1.1%포인트 내려간 35.5%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포인트 또 오르며 60.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변동 없이 3.6%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5.4%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5%p) 밖이다.
권역별로 대구·경북(8.9%p↓, 29.6%→20.7%, 부정평가 75.7%), 인천·경기(3.5%p↓, 39.3%→35.8%, 부정평가 59.6%), 대전·세종·충청(1.7%p↓, 34.8%→33.1%, 부정평가 63.9%)에서는 하락하고 부산·울산·경남(4.6%p↑, 28.1%→32.7%, 부정평가 63.2%), 광주·전라(3.3%p↑, 54.6%→57.9%, 부정평가 40.2%) 등은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30대(5.2%p↓, 39.6%→34.4%, 부정평가 62.1%), 20대(3.6%p↓, 33.8%→30.2%, 부정평가 63.4%), 70대 이상(2.4%p↓, 30.5%→28.1%, 부정평가 64.8%)등은 하락했으며 50대(3.5%p↑, 37.7%→41.2%, 부정평가 56.7%)는 상승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6.6%p↓, 33.8%→27.2%, 부정평가 68.2%), 국민의당 지지층(2.2%p↓, 9.4%→7.2%, 부정평가 89.3%)은 하락하고 열린민주당 지지층(4.8%p↑, 67.3%→72.1%, 부정평가 25.9%)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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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월1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 ⓒ리얼미터 |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0.4%포인트 떨어진 29.3%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3.1% 포인트 상승하며 33.5%로 집계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격차는 4.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밖에 국민의당 8.0%, 열린민주당 5.4%, 정의당 4.8%, 무당층 15.5%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방식은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18세 이상 유권자 5만7415명을 대상으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최종 2513명이 응답을 완료해 4.4%의 응답률을 보였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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