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문경시,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21-01-13 22:42

22만 8000수 긴급 살처분
문경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상북도는 문경시 농암면 산란계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해당 농장에 사육중인 산란계 3만 8000수와 반경 500m이내 19만수를 포함해 전체 4개 농장 22만 8000수를 살처분 조치하고, 10km 방역대내 농장 6호, 역학관련 농장 7호 및 사료공장 1개소에 대해 이동제한 및 긴급 예찰․검사를 실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가 확진됨에 따라 문경시 모든 가금농장의 가금에 대해서는 7일간, 발생농장 반경 10km 방역대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경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4단계 소독과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출입차량․사람․야생동물 등 전파요인 차단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농장 4단계 소독은 ①농장 진입로․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②농장 마당 매일 청소․소독 ③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및 손소독 준수 ④축사 내부 매일 소독을 말한다.

chk1500@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