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5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소회의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이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청와대는 14일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NSC 상임위원들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억류 사건’ 관련 동향과 함께 정부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과 선박의 조속한 억류 해제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또한, "북한의 8차 당 대회 개최 결과 등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는 한편, 美 바이든 대통령의 신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미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노력에 공백이 없도록 관련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NSC 상임위는 코로나19 관련 국내외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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