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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열매맺는교회 이재식 목사, '고난 중에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1-16 01:08

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고난 중에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혼자만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는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의 터널을 혼자 걷고 있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혼자라는 생각은 힘든 일을 더 힘들게 느끼게 하고, 절망스러운 일을 더 절망스럽게 느끼게 합니다. 

혼자가 아니지만 혼자라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혼자라는 느낌은 자신을 철저하게 공동체로부터 분리시킵니다. 자신을 철저하게 고립시켜 힘들고 절망스러운 일을 더 힘들고 절망스럽게 느끼게합니다.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를 고아처럼 홀로 두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혼자라고 느끼고 있을 때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고난 속에 우리를 홀로 두시지 않으십니다.

다니엘의 세친구는 풀무불에 던져졌습니다. 세 명이 풀무불에 던져졌지만 풀무불 안에는 네 명이 있었습니다. 놀란 느부갓네살 왕은 말합니다.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단3:25)

다니엘의 세친구만 풀무불에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때때로 혼자라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나만 홀로 남겨졌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나만 겪는 고난이라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느끼지 못해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를 떠나시거나 홀로 남겨 두지 않으십니다.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매일 매순간 찬양하시길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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