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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도시가스 사용자시설 설치비 융자 지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21-01-16 08:13

주택 500만원, 복지시설 1000만원까지…연 1.5% 이자율 적용
예천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주거 안정과 도시가스 조기 공급을 위해 도시가스 설치비 융자 대출추천서를 발급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도시가스 공급 지역 또는 공급 예정지역 중 신규 주택, 사회복지시설 도시가스 사용자로 보일러 및 내관 설치비, 시설분담금, 인입배관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주택 500만원, 사회복지시설 1000만원이며, 이자 연 1.5% 수준으로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융자지원을 희망할 경우 단독ㆍ다중ㆍ다가구ㆍ연립ㆍ다세대주택 소유자 또는 LPG 등 타연료에서 도시가스로 전환된 아파트 소유자, 도시가스 요금 경감 지침에서 정한 사회복지시설 대표자가 대출 추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군청 새마을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자격여부 등을 꼼꼼히 검토한 후 추천서를 발급하고 신청자는 발급받은 추천서를 NH농협은행에 제출하면 도시가스 설치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설치비를 저금리로 융자해 줌으로써 가스 배관망 설치 지역이 확대돼 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chbw27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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