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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한 어린 아이가 울고 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1-16 23:20

성신여대역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한 어린 아기가 울고 있었다. 

기아 대책에서 버려진 아기 아름이를 소개하고 있었다. 부모는 ‘뇌갈림증’이라는 병이 있는 아기를 키울 수 없다고 베이비 박스에 두고 갔단다. 

이 아기는 경련을 하였다. 잠을 자다가도 고통스럽게 경기를 일으켰다. 발달 장애가 있어,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 더 중증 장애를 갖게 된다고 하였다. 

그 아기는 나중에 커서 자신을 버린 부모로 얼마나 상처가 될까... 

오늘 본문에도 유다를 버리고, 침공을 당하게 하시는 하나님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를 완전히 버리려 하심이 아니라 그들이 가진 우상숭배라는 장애를 고치려고 하시고 계셨다. 요번에 고치지 않으면 그 백성들은 평생 중증 장애를 갖고, 더 고통스러워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예레미야 6장 1-8절, 성경 하브루타 코칭 

<벌 받을 성 예루살렘>

1. 베냐민 자손들아 예루살렘 가운데로부터 피난하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깃발을 들라 재앙과 큰 파멸이 북방에서 엿보아 옴이니라
2. 아름답고 우아한 시온의 딸을 내가 멸절하리니
3. 목자들이 그 양 떼를 몰고 와서 주위에 자기 장막을 치고 각기 그 처소에서 먹이리로다

1) 하나님은 왜 많은 지파들 중 베냐민 자손들에게 예루살렘 가운데로부터 피난하라고 하였는가? (1절) 

- 예루살렘이 베냐민 지파의 영역에 속해 있었기 때문이다. 

2) 왜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깃발을 들라고 하셨는가? (1절) 

- 드고아는 아모스의 고향으로서 베들레헴에서 남쪽으로 멀지 않은 약 9Km 떨어진 곳에 있었다. 
- 벧학게렘은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헴에 이르는 가까운 도상에 위치해 있었다. 
- 이는 수도인 강한 성 예루살렘보다 오히려 언덕인 드고아와 벧학게렘이 더 안전하다는 말이었다. 

The suggestion is that the people will be safer in this hilly area twelve miles south of Jerusalem, on the borders of the desert, than in the fortified capital

 Harrison, R. K. (1973). Jeremiah and Lamentations: an introduction and commentary (Vol. 21, p. 83).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3) 하나님은 시온을 어떻게 묘사하셨는가? (2절) 

- 아름답고, 우아하다고 하셨다.
- 시온을 딸이라고 하셨다. 

4) “아름답고 우아한 시온의 딸을 내가 멸절하리니”을 70인역과 아람어 탈굼역은 어떻게 번역하였는가? 

- 70인역(LXX)과 탈굼역(Targum)은 본절을 “아름답고 상냥한 자여, 어떻게 해서 네 길이  더러 워졌는고”라고 번역하였다. 

5) 여기 목자들은 누구를 말하는 것이었는가? (3절) 

- 유다를 치러 와서 머물 자들, 통치자들을 말한다. 

-  “Shepherds and their flocks will come against it.” Rulers are often depicted as shepherds; see BDB 945 s.v. רָעָה 1.d(2) (cf. Jer 12:10). The translation of this verse attempts to clarify the point of this extended metaphor.

 Biblical Studies Press. (2006). The NET Bible First Edition Notes (렘 6:3). Biblical Studies Press.

4. 너희는 그를 칠 준비를 하라 일어나라 우리가 정오에 올라가자 아하 아깝다 날이 기울어 저녁 그늘이 길었구나
5. 일어나라 우리가 밤에 올라가서 그 요새들을 헐자 하도다
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나무를 베어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목책을 만들라 이는 벌 받을 성이라 그 중에는 오직 포학한 것뿐이니라

1) 하나님은 대적자들에게 어떤 것을 말씀하셨는가? (4절) 

- 칠 준비를 하라고 하셨다(4절). 
- 일어나 밤에 올라가서 그 요새들을 헐자고 하셨다(5절).
- 나무를 베어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목책을 만들라고 하셨다(6절). 

2) 여기 ‘준비하라’는 동사는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는가? (4절) 

-  ‘준비하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카다쉬'는 '봉헌하다', '성결하게 하다'는 뜻을 내포한다. 즉, 전쟁을 시작하기에 앞서 어떤 종교의식을 치르는 것을 가리킨다. 

3) 하나님은 왜 침략자들로 이렇게 예루살렘을 치라고 하셨는가? (6절) 

- 유다는 벌 받을 성이고, 그 중에는 오직 포학한 것뿐이라고 하셨다. 

4) 지금 나 자신은 하나님 보시기에 어떤 존재인가? 이스라엘처럼 벌 받을 존재이고, 포악한 것으로 가득차지는 않았는가?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자! 

7. 샘이 그 물을 솟구쳐냄 같이 그가 그 악을 드러내니 폭력과 탈취가 거기에서 들리며 질병과 살상이 내 앞에 계속하느니라
8. 예루살렘아 너는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마음이 너를 싫어하고 너를 황폐하게 하여 주민이 없는 땅으로 만들리라

1) 하나님 앞에 샘이 그 물을 솟구쳐냄 같이 무엇이 계속 있다고 하셨는가? (7절) 

- 악을 드러내고, 
- 폭력과 탈취가 거기에서 들리고, 
- 질병과 살상이 하나님 앞에 계속 있다고 하셨다. 

2) 하나님은 예루살렘에게 무엇을 권고하셨는가? (8절) 

- 훈계를 받으라고 하셨다. 

3) 하나님은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권고를 받지 않으면, 어떻게 된다고 하셨는가? (8절) 

- 하나님의 마음이 예루살렘을 싫어하고, 예루살렘을 황폐하게 하여 주민이 없는 땅으로 만드신다고 하셨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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