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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백지현씨,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서 차석..보건계 명문 학과 전통 이어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1-01-17 08:18

제48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차석을 차지한 대구보건대 백지현 학생./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제48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임상병리과 3학년 백지현씨(23)가 290점 만점 중 276점을 취득, 전국차석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는 전국수석을 차지한 김신욱씨(2020년 졸업)를 포함해 이승민(2019년 졸업), 정영숙(2016년 졸업), 이경환씨(2015년 졸업) 등 최근 7년 동안 4명의 전국 수석자와 1명의 차석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 보건계 명문 학과로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백씨는 "학과 교수님들께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에 나가서도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로 유능한 임상병리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주 임상병리과 학과장은 "학과의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 백지현 학생에게 고맙다는 마음과 함께 임상에서도 더욱 승승장구하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는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미국임상병리사자격증 과정 외 채혈.생리검사 전문가 양성반 등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한 토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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