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의성교육장이 지역 로타리클럽 회장으로부터 노트북을 전달받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의성지역 3개 로타리클럽(의성, 서의성, 산수유)이 최근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을 방문해 노트북을 전달했다.
의성 지역 로타리클럽은 2020~21 지구보조금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지역 6개 고등학교에서 9명을 추천받아 노트북을 지원했다.
전달식은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이 직접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로타리클럽은 "원격 화상수업이 늘어나는 시기에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수업에 소외되거나 위축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야 하는 시기에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돼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지역단체에서 좋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고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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