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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정, 서울시장 후보 누구? 전직 아시아나 승무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1-01-19 08:18

권수정, 서울시장 후보 누구? 전직 아시아나 승무원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정의당 권수정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 출신 권 의원은 지난 13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단일화와 관련해 선을 그었다.

권 의원은 “이 선거는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으로 발발된 것”이라며 “민주당이 계속 그런 실정을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심판하자는 목소리가 있었고, 또 국민의힘 셀프 사면의 도구로 사용되면 안 된다는 고민을 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단일화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민주당은 출마 자체가 정당하지 못한 선거다”라며 “그런 분들과 정의당의 단일화는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다. 희망의 정치로 끝까지 완주하겠다. 녹색당, 미래당 등등과는 여러 방식으로 충분히 고민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출마 가능성이 언급되는 박영선 장관에 대해 “나 한사람도 책임지기 어려워서 서로에게 책임지겠다, 사랑하겠다고 용감하게 말할 수 없는 상황. 특히 20대 여성들 사이에서는 안전하게 헤어지는 것도 어렵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산재로 죽고, 코로나로 죽고, 외로워서 죽는다”라며 “그런 의미로 이번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대해서 5인 미만 사업장 제외하도록 한 가장 큰 책임 있는 박영선 중기부장관이 무슨 낯으로 서울시장 선거에 나오겠다는 것인지 물어봐야 할 것 같다”며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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