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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실효성 있는 민생안정 대책 마련하라"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대현기자 송고시간 2021-01-19 15:46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을 주재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11차 민생안정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아시아뉴스통신=조대현 기자]  광주광역시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11차 민생안정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로부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금으로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2단계 방역수칙을 연장했지만 자영업 등에 종사하는 시민들의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방역과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살리기에도 시정 역량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다"며 "실효성 있는 추가 민생안정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학교 졸업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거나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위해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민간 소비를 촉진해 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역 유흥업소들이 정부의 집합금지 연장조치에 크게 반발하며 영업재개를 검토했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방역당국에 협조하기로 했다"며 "하루빨리 이분들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가능한 지원방안을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cdhsh55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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