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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검찰총장 대선 여론조사. [더이슈미디어연구소DB] |
[더이슈미디어연구소=더이슈취재팀] 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 경쟁에 있어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가운데 누구와 맞붙어도 이긴다는 결과가 19일 나왔다.
아시아경제가 의뢰하고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지난 16∼17일 전국 18세 이상 1900명을 대상으로 양자 대결 조사를 벌인 결과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 대표와의 양자대결 구도에서 46.8% 대 39.0%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윤 총장은 이 지사와의 양자 대결 구도에서도 45.1%대 42.1%로 이 지사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론조사는 지난해 11월도 실시했다. 지난해 조사를 비교할 때 윤 총장은 4.3%포인트 오르고, 이 대표는 3.3%포인트 내린 결과로 나타났다.
이 지사와의 경쟁 구도에서도 윤 총장에 대한 지지율이 두 달 전보다 3.2%포인트 오른 반면 이 지사의 지지율은 0.5%포인트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지지율 이동으로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윤 총장의 차기대선출마와 관련해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에 45.9%가 답변했다. 반면, '출마할 것으로 본다'는 응답은 33.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에 57.3%가 답변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52.3%가 출마를 예상하며 소폭 차이를 보였다. 무당층은 45.8%가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봤다.
특히, 야권 대선주자 중에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후보가 될 사람으로는 윤석열 총장이 32.0%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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