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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치유의숲 산림휴양·치유 명소로 자리매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1-20 13:32

위로의 숲.(제공=서귀포시)

[아시아뉴스통신=김시훈 기자] 서귀포시는 심신이 지쳐있는 국민에게 자연속에서산림휴식·치유를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2021년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전했다.

서귀포 치유의숲은 그동안 산림웰니스 관광지 표준모델로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주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모두가 즐기는 열린 관광지로서 각광받고 있다. 웰니스 관광은‘몸과 마음의 회복’이라는 주요 테마 중 산림치유·숲길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제주의 청정한 산림자원과 사람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숲길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9년보다 9.5% 증가한 78,529명이 방문하는 등 숲을 찾은 탐방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2021년도에도 코로나 우울 극복과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해 숲치유 지원 방식을 다양화하여 비대면프로그램‘슬기로운 숲생활’,‘스스로 즐기는 숲체험’과 지역주민의 마음방역을 위한 특별‘위로의 숲’등을 운영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보급하여 산림교육을 활성화하고, 무장애나눔길을 활용한 장애인·노약자의 안전한 숲체험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스트레스 및 코로나로 인한 우울 개선에 효과가 있는 산림환경에서 생애주기별·대상별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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