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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미 군위교육장이 주요 교육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은 21일 군위군청소년수련원에서 교육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군위교육계획 설명회'를 했다.
'2021 군위교육계획설명회'는 올해 군위교육의 방향과 정책을 안내하고 학교 교육계획에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교육계획은 지난 12월에 교육 수요조사 및 개선방안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무팀에서 개정 작업과 내부 검토과정을 거쳐 수립된 교육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교육활동 실적과 학교지원센터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올해 교육계획 설명, 교육 실적 우수사례 발표 및 교육자원 선진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별 현안사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특색교육은 '한마음 한 가족 행복군위교육 디자인하기'와 '삼국유사의 고장 얼 잇기'이다.
'삼국유사의 고장 얼 잇기'는 군위의 문화유적지나 문화예술체험지를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학생들이 탐방을 통해 삼국유사의 정신을 이해하고 학생마다 소질에 맞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고장의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미 교육장은 "올해는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것"이며 "교육지원청이 업무 중심에서 지원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hk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