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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안전도시 계양을 건설하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1-01-22 01:20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사진제공=계양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21년 신년사를 통해 ‘구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안전한 행복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을 구민과 약속했다.

구는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극복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구민의 불안감 해소 및 주변 가까이 잠재해 있는 여러 환경적 불안요인들로부터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계양을 건설하고자 계양구는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계양구는 2019년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경찰청장 표창(지자체 등 공공기관 부문) 및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해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5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범죄 없는 스마트 안전 도시 계양’을 목표로 계양경찰서와 협업하여 CPTED 기반 범죄예방 시설물을 확대 설치하고 CCTV 화질개선 및 신규설치,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구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범죄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이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매년 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기금 관리실적, 기관장 리더십 등 공통분야와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실적,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실적 등 대비분야, 재난발생 시 재난대응,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등 복구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5년 연속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구에서는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들이 각종 사고로부터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계양구가 될 수 있도록 안전정책 추진을 강화할 계획이다.
 
 범죄·사고 없는 스마트 안전도시 계양./사진제공=계양구청

 계양구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국비 6억 원, 구비 6억 원)인 2019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에 인천시 최초로 선정돼 지난해 12월 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5대 사회안전서비스(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긴급출동 지원, 119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와 지역 특화 서비스(CCTV 자산관리, 문제차량 지능형 검색, 전광판 통합운영)으로 구성 되어있다. 이번 사업으로 계양구 전역에 설치된 CCTV를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각종 범죄․재난․화재 구조 등에 활용되며 광역망 구축 시 도시 전체의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정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는 방범용 1587대와 무단투기, 산불감시 등 행정업무용 480대를 포함한 총  2067대 CCTV를 관리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방범용 CCTV 20대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며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8개소 로고젝터(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LED영상홍보장치) 설치와 13개소에 쏠라센서(태양광 충전식 조명), 형광물질도포 등 범죄예방시설물 설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에 기반한 도시 통합관리로 계양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 안전 도시 계양을 건설하리라 기대해본다.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제공=계양구청

계양구는 2020년 1월 28일부터 박형우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계양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ㆍ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24시간 감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빈틈없는 예방ㆍ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1월 12일 기준 계양구는 인천시 전체 확진환자 3431명 대비 10.9%인 37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자가격리자는  6215명으로 5957명이 해제되었고 현재 258명이 격리중 이다.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하여 계양구청 소속 공무원 625명이 전담공무원으로 순회 지정되어 생필품 전달 및 자가격리 웹을 통하여 자가격리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내ㆍ외 및 관내 감염병 동향 파악, 감시대상자 모니터링,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환자 발생 시 치료 지원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24시간 감염병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급변하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주말과 휴일에도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감염병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고위험시설 470여 개소 및 다중이용시설 4710여 개소에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구립도서관, 경로당, 요양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및 버스승강장, 공원 화장실 등 환경 취약지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방역조치 책임성을 강화하고 있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구민의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전 공무원이 코로나19 종식의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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