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북 영천시 화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정해동 화남면목요회 회장(오른쪽)이 세 아이 아빠가 된 임윤수씨에게 출산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 화남면목요회는 22일 관내 출생아에 대한 출산지원금을 전달하며 '금쪽같은' 아기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에 태어난 금쪽이는 화남면 대천1리 거주 임윤수.장이슬 부부의 2남 1녀의 셋째로, 지난 15일에 태어나 당당히 화남면민이 됐다.
목요회의 출산지원금을 전달받은 아빠 임윤수씨는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 무척 기쁘고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영천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출산 지원뿐만 아니라 목요회에서도 아기의 탄생을 축하해 주시니 감사하고, 아기를 건강하고 바르게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정해동 화남면장은 "노령화 현상이 심각한 면 지역에서 셋째 득남은 당연히 축하받아야 할 일"이라며 "금쪽같이 소중한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며, 커서 고향 화남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면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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