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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 ‘어르신 한파 쉼터’ 운영현황 파악에 나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1-01-23 10:39

코로나19 속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 점검에 나선 백두현 고성군수./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유례없는 감염병과 한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어르신 한파 쉼터’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1월 22일 ‘어르신 한파 쉼터’ 53개소 중 하일면 오방경로당 외 3개소를 방문해 직접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의견도 경청했다.

백 군수는 “어르신 한파 쉼터는 경제적 사정으로 난방비용이 부담돼 제대로 된 난방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과 난방시설이 열악한 일반주택 지역을 중심으로 꼭 필요한 공간이다”며 “지금은 코로나19 속 철저한 방역수칙과 함께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혜도 절실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이용 자제 권고를 받은 어르신들의 고충사항을 듣고 지난해 12월부터 ‘어르신 한파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등록경로당 323개소 중 53개소가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과 지역 주민의 협조로 ‘어르신 한파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군은 △관외를 방문한 어르신이나 관외에 있는 가족과 만난 어르신은 10일간 어르신 한파 쉼터 이용 제한 △관내에 계속 생활하신 어르신들만 이용 △ 쉼터 내 음식 섭취 금지 △프로그램 운영 제한 등 코로나19 경로당 이용 자체 방역수칙을 보완했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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