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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죄와 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1-23 23:58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책 <죄와 벌>은 인간의 심리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전체 6부와 에필로그로 구성된다. 1부에서 이미 라스콜니코프는 살인을 저지른다. 그 이후에는 그가 왜 그런 범죄를 감행했는지를 밝히는 과정을 담는다. 작품에서는 이 작품에는 라스콜니코프 자신이 범죄 동기가 무엇이었는지 스스로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이 주로 묘사된다. 

주인공은 회피와 합리화를 거듭하며, 실제로 끝까지 자신의 범죄를 뉘우치지 않는다. 그가 괴로워하는 이유는 오직 자신의 이론에 오류가 있었다는 것, 판단 착오를 했다는 것이다. 

이런 라스콜리니프의 모습을 많이 담은 민족이 있다. 바로, 유다 백성이다. 유다 백성들은 그리고 심지어 선지자들과 제사장들도 자신들에게 임하는 심판을 이해하지 못한다. 자신들의 범죄와 과오에 대해 회개의 마음이 없다. 

예레미야 8장 4-17절, 성경 하브루타 코칭 

<죄와 벌>
4. 너는 또 그들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이 엎드러지면 어찌 일어나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떠나갔으면 어찌 돌아오지 아니하겠느냐
5. 이 예루살렘 백성이 항상 나를 떠나 물러감은 어찌함이냐 그들이 거짓을 고집하고 돌아오기를 거절하도다
6. 내가 귀를 기울여 들은즉 그들이 정직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악을 뉘우쳐서 내가 행한 것이 무엇인고 말하는 자가 없고 전쟁터로 향하여 달리는 말 같이 각각 그 길로 행하도다

1) 예레미야는 어떤 하나님께서 의문 시 하는 질문을 던졌는가? (4절) 

-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이 엎드러지면 일어나지 아니하고, 떠나갔으면 돌아오지 아니하겠느냐는 말을 전했다. 

2) 예루살렘 백성들은 어떤 자들이었는가? (5절)

- 항상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 물러갔고, 
- 거짓을 고집하였고, 
- 돌아오기를 거절하였었다.

3) 하나님이 그의 백성에게 원하셨던 삶은 무엇이었는가? (6절)

- 정직을 말하고,
- 악을 뉘우치고, 
-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말하고,
- 전쟁터로 달리는 말 같아 그 길로 행하지 않기를 원하셨다. 

4) 나 자신의 삶은 하나님 앞에 어떠한가?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자! 

7.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산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들이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8. 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말하겠느냐 참으로 서기관의 거짓의 붓이 거짓되게 하였나니
9. 지혜롭다 하는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하며 두려워 떨다가 잡히리라 보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으랴

1) 공중의 새들과 유다의 다른 점은 무엇이었는가? (7절)

-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았다. 
- 산비둘기, 제비, 두루미는 그들이 올 때를 지켰다. 
- 그러나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규례를 알지 못했다. 

2) 유다의 착각하는 부분은 무엇이었는가? (8절) 

- 자신들이 지혜가 있고, 자신들에게는 하나님의 율법이 있다고 말했다. 

3) 서기관의 거짓의 붓이 거짓되게 하였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8절) 

- 서기관들이 율법을 잘 전수하고, 하나님 앞에 성결하게 서고, 회개하게 해야 했었다. 그런데 백성들을 거짓으로 인도한 것을 의미한다. 

They interpreted the Law (Heb. “torah,” the five books of Moses) falsely, probably in a way that encouraged the people to continue in their sins without fear of punishment. 

This is the first reference to scribes as a professional class in the OT, although they were active earlier (recognized as clans, 1 Chr 2:55; compilers of proverbs in Hezekiah’s time, Prov 25:1; involved in Josiah’s reforms, 2 Chr 34:13).

 Huey, F. B. (1993). Jeremiah, Lamentations (Vol. 16, p. 113).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4) 지혜롭다고 하는 자들은 왜 더 이상 지혜롭지 못하게 된다고 하셨는가? (9절)

- 지혜롭다고 하는 자들이 여호와의 말을 버렸기에 지혜가 없게 되었다. 

10. 그러므로 내가 그들의 아내를 타인에게 주겠고 그들의 밭을 그 차지할 자들에게 주리니 그들은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욕심내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11. 그들이 딸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12.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질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할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어떤 징계를 하시겠다고 하셨는가? (10절)

- 그들의 아내를 타인에게 주고, 
- 그들의 밭을 그 차지할 자들에게 주겠다고 하셨다. 

2) 하나님이 유다를 처벌하신 원인은 무엇이었는가? (10절) 
 
-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가지 다 욕심내고, 
-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하였기 때문이었다. 

3)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은 어떤 거짓을 말하였는가? (11절) 

- “평강하다, 평강하다, 평강하다”고 말하였다. 

4) 가증한 일을 행하고,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의 운명은 어떻게 된다고 하셨는가? (12절) 

- 그들이 엎드러질 자와 함께 엎드러지고, 하나님이 벌하실 때에 거꾸러진다고 하셨다. 

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진멸하리니 포도나무에 포도가 없을 것이며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없을 것이며 그 잎사귀가 마를 것이라 내가 그들에게 준 것이 없어지리라 하셨나니
14. 우리가 어찌 가만히 앉았으랴 모일지어다 우리가 견고한 성읍들로 들어가서 거기에서 멸망하자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멸하시며 우리에게 독한 물을 마시게 하심이니라
15. 우리가 평강을 바라나 좋은 것이 없으며 고침을 입을 때를 바라나 놀라움뿐이로다

1) 하나님의 진멸은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하셨는가? (13절)

- 하나님이 그들을 진멸할 때, 포도나무에 포도가 없고, 
-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없고, 그 잎사귀가 마르고, 
-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것이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2) 유다 백성들은 왜 모이고, 견고한 성읍들로 들어가려고 하였는가? (15절) 

- 유다 백성들은 가만히 앉아서 당할 수는 없었다. 
- 그래서 모여서 멸망 당하더라도, 견고한 성읍들로 들어가 그 위기를 모면하려고 했다. 

3) 하나님은 그 심판을 피하려는 유다가 무엇을 얻게 된다고 하셨는가? (14-15절)

- 유다는 오히려 독한 물을 마시고, 
- 평강을 바라나 좋은 것이 없고, 고침을 입을 때를 바라나 놀라움 뿐이라고 하셨다. 

16. 그 말의 부르짖음이 단에서부터 들리고 그 준마들이 우는 소리에 온 땅이 진동하며 그들이 이르러 이 땅과 그 소유와 성읍과 그 중의 주민을 삼켰도다
1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술법으로도 제어할 수 없는 뱀과 독사를 너희 가운데 보내리니 그것들이 너희를 물리라 하시도다

1) 그 말의 부르짖음이 단에서부터 들린다고 하였는데, 왜 단을 언급하였을까? (16절) 

- 단은 북쪽에 있었다.
- 그 북쪽에서 오는 적들이 유다를 침공할 것을 말한 것이다. 

When they heard the sound of the enemy cavalry approaching from the north through the land of Dan, the people would have to face the consequences of Jeremiah’s ignored warnings, and there would be no escape from the rapacious enemy (cf. Amos 5:19).

 Huey, F. B. (1993). Jeremiah, Lamentations (Vol. 16, p. 115).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2) 하나님은 술법으로도 제어할 수 없는 뱀과 독사를 유다 백성들 가운데 보낸다고 하셨다. 왜 이렇게 하시려 하셨을까? 

- 어떤 다른 강구책을 구하지 않도록 하시려 하였다. 
3) 나 자신은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가장 먼저 어떤 방법을 취하려고 하는가?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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