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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대구·경북 각 15명…포항서 13명 추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1-01-25 10:33

국내 확진자 지역발생 405명, 해외유입 32명 등 437명 추가
대구시 확진자 동향(최근 2주)./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명이 추가됐다.

국내 일일 확진자는 다시 400명대를 나타냈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일 0시 기준 8250명으로, 전날보다 15명이 늘었다.

북구 복현동 스크린골프 연습장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돼, 지난 1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가족과 직장동료 등 8명이 확진됐고, 이 중 2명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에서 입국한 1명,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4명이 확진됐다.

주소지별로는 달서구 5명, 북구 4명, 수성구 3명, 남구·중구·서구 각 1명이다.

경북은 전날 확진자 15명이 추가돼 2874명이 됐다.

포항에서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8명,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대전 소재 학교를 다니는 학생 1명, 송도 솔밭공원 방문자 1명, 포항 J시장 상인 대상 검사에서 2명 등 13명이 확진됐다.

칠곡에서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구미에서 해외유입 사례로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이날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437명이 추가돼 총 7만552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437명 중 405명은 지역발생, 32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91명, 경기 72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에서 176명이 나왔고, 대전 125명, 부산 19명, 광주 15명, 대구·경북 각 14명, 충남 13명, 경남 11명, 충북 8명, 강원·전남 각 3명, 울산·세종 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고, 서울 11명, 경기 4명, 부산·대구·인천·광주·강원·경북 각 1명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 11명이 추가돼 1360명이 됐다. 대구는 전날 1명이 추가돼 202명이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426명이 늘어 총 6만2956명이 됐다. 대구지역의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2명이 늘어 8001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전날과 같은 1만1205명이다. 대구지역 확진환자는 163명으로 지역 내 6개 병원에 127명, 지역 내외 생활치료센터에 3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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