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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초등학생 감소 중학생 증가..출생률 감소 영향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1-01-25 12:19

경북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수는 감소했고 중학생 수는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북교육청은 올해 유·초·중학교 1473개교, 학생수 22만 5666명에 대해 1만1286학급을 예비 편성했다고 밝혔다.

유․초․중학교 학급 예비편성은 1473개교, 1만 1286학급, 22만 5666명이다. 
지난해 1478개교, 1만 1329학급, 22만 7952명보다 5개교, 43학급, 2286명의 학생이 줄었다.

유치원은 699개원, 1970학급, 3만 4154명으로 지난해 703개원, 2005학급, 3만 5850명보다 4개원, 35학급, 1696명이 줄었다.

해마다 줄어드는 출생률의 영향으로 원아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교는 507개교, 6357학급, 12만7625명으로 지난해 509개교, 6407학급, 12만 9593명보다 2개교, 50학급, 1968명이 줄었다. 

학령인구 감소로 소폭 늘어난 경산 85명과 예천 66명을 제외한 도내 전 지역에서 초등학생이 감소했다.

중학교는 267개교, 2,959학급, 6만 3887명으로 지난해 266개교, 2917학급, 6만 2509명보다 1개교, 42학급, 1378명이 늘어났다.
 
졸업예정인 중학교 3학년에 비해 출생률이 높은 초등학교 6학년의 중학교 진학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등학교는 입학전형이 내달 말에 마무리되고 올해 유․초․중․고등학교 학급은 오는 3월 중 최종 편성 확정된다.

최규태 경북교육청 행정과장은 "학생 변동 추이와 지역별 교육 여건 등을 고려한 학급편성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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