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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립중앙도서관./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황준수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작은도서관 지원 업무를 담당할 순회사서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지역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을 파견해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원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6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작은도서관 9곳에 순회사서 3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순회사서는 자료 선정, 도서 정리, 도서관 운영관리 기법 교육,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사서자격증을 소지해야 신청할 수 있으며,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원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서류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안준기 원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운영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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