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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시민단체, BTJ 열방센터 퇴출 요구 '거세'...서명운동 전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21-01-26 22:05

한국JC 경북지구 34개 지역 회장 '강력한 제재 요구' 성명서 발표
안현규 한국JC경북지구 회장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코로나19 전국 전파의 진원지로 물의를 빚고 있는 상주 화서면 소재 BTJ열방센터에 대한 시민과 단체들의 퇴출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JC 경북지구(회장 안현규)는 26일 BTJ 열방센터 입구에서 경북지역 34개 회장과 지구임원, 상주청년회의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현규 경북지구회장은 성명서에서 "열방센터는 즉시 모든 집회와 행정소송을 중지하고 자진해 집회 참가자가 검사를 받을 것, 이행되지 않을 시 자진해산, 검사 불응자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는 즉시 고발조치하라"고 요구했다.

나아가 "상주지역 시민단체와도 종교시설 법인설립 허가권자인 도지사를 상대로 경북도청에서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집회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주 지역에서도 시민단체들이 열방센터 퇴출 서명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

참여한 단체는 순수 시민단체 희망상주, 소시민연합회, 상주타임즈, 한사모 상주시지부, 참언론시민연대 등이 최근 모임을 갖고 행동에 나섰다.

이들 단체들은 또 '열방센터 퇴출' 서명운동을  SNS(사회적관계소통망)와 오프라인에서 함께 개시하기로 해 앞으로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이들은 지난 22일 상주초등학교  정문 옆에서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해 시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나아가 전국으로 번진 열방센터 사태에도 상주를 방문하지 않은 이철우 경북지사를 향해서는 '이철우 도지사는 상주를 외면하는가''경북도지사는  BTJ열방센터 허가를 취소하라''는 등의 구호로 적힌 피켓을 들고 불만을 드러냈다. 종교시설 법인설립 허가권자가 경북도지사이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향후 일정에 대해  "풍물시장과 서문로타리 등에서 20여 일 간 대시민 서명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6일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진단검사 거부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는 상주 BTJ열방센터에 대해 법인설립허가 취소를 등 강력한 조치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chk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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