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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준비 '순항'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1-01-27 12:30

경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코로나 백신 접종대상은 227만명으로 정부에서 지정한 예방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내달부터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와 23개 시군에 예방접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과 지역협의체 구성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내달 중순까지 23개 시군에 24개소의 접종센터를 설치하고 1000개소의 위탁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한다.

접종센터에는 의료 및 행정인력 1105명을 투입하고 추가 의료인력 확보에 대해서는 도 의사회, 간호사회가 동참한다. 

아울러 소방본부, 경찰청 등과 협력해 응급환자 처지․이송과 접종센터 보안 및 교통안전 관리에 나선다.

또한 도는 접종기간 동안 교통불편 해소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 운행, 시내버스 노선 접종센터 경유지 추가 등의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오는 28일 발표될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계획에 발 맞추어 백신확보와 대상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도민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한 예방접종이 추진 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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