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기후변화 대응 자급 생산기반확충 등 미래첨단농업생산 활성화분야에 지난해 보다 1656억원 늘어난 5063억원을 첨단농업생산분야에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사업건수는 119건에서 127건으로 6.7%, 예산금액은 3407억원에서 5063억원으로 48.6%이 증가했다.
이번 결과는 경북농업 미래 신성장 첨단 스마트팜 기반확충, 공익증진직불제 개편, 농기계임대사업소설치 등 주요 국가 정책 공모사업에서 시군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각종 공모사업의 잇따른 선정에 있다는 평가다.
올해 농업생산분야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사업단운영, 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단지조성, 스마트원예단지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공익형직불금 강화 및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정생산 기반구축을 위해 공익증진직접지불제, 농기계임대사업소설치, 논활용직접지불제, 국산밀생산단지경영체육성지원을 집행한다.
농산물 저비용 고효율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RPC건조저장시설지원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 시스템 확충사업으로 농업 경쟁력을 확보 한다.
환경보전기능 증대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조성사업, 예천세계곤충엑스포전시관설치지원, 임산부친환경농산물꾸러미지원, 노후경유농업기계조기폐차지원 등에 집중 투자 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도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국비확보에 매진하고 확보한 예산은 농업경쟁력과 농업인 소득안정 위해 조기집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