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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사업 평가 전국 1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1-01-31 14:18

경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지방이 주도하는 중장기 일자리 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대한 지난해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전국 광역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당초 고용목표 969명의 140%에 해당하는 136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산업정책과 연계한 대규모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4년까지 5년 동안 698억원 규모로 68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자치단체주도의 사업기획과 지역 산업정책과의 협업노력, 기업 현장 발굴 및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다른 자치단체의 모범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난해 참여한 기업에 대한 추적조사를 통해 고용유지, 소요 인력양성, 사업화 지원 등 체계적·단계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지원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50인 이상 대량 실직자가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심리상담, 일자리 알선, 맞춤형 교육 등 고용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앞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기업을 연계 지원해 좋은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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