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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투자유치 가이드북' 최초 발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1-02-01 17:58

지역 투자정보를 한 권에 담아 대구시 투자유치 길라잡이로 활용
산·학·연·관 정보 공유를 통한 기업유치 협력네트워크 강화
'2021 대구광역시 투자유치 가이드북'./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의 투자 강점, 유망산업, 인센티브, 주요 입지 등 전반적인 투자정보를 수록한 '2021 대구광역시 투자유치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대구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산업별 기업지원기관, 유관기관 등과의 투자유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구만의 차별화된 지원제도, 산업생태계, 특화사업 등 투자환경 콘텐츠를 발굴·체계화한 종합 가이드북을 처음으로 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온택트 상황에 맞춰 기존 브로슈어 형태의 틀을 깨고 대구의 투자환경 전반을 매뉴얼 형태로 한 권에 모은 것으로, 대구에 애정이 있는 누구라도 대구 투자유치 홍보맨으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총 4개 섹션, 130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된 가이드북에는 대구의 강점 및 맞춤형 지원, 유망산업, 투자유치 절차 및 인센티브, 주요입지와 함께 부록으로 국내·외 대표 투자 성공사례를 담았다.

매년 업데이트 개정판을 발간해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e-가이드북 열람도 가능하도록 하고 영문판 작업도 진행해 올 4월부터는 해외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산·학·연·관간 정보 공유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홍보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민간의 유치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올해부터 투자유치 포상금을 투자유치금액의 1%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업유치촉진조례 및 규칙 전부개정을 통해 강화된 투자지원제도를 바탕으로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총망라한 가이드북을 소통과 정보교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투자유치에 많이 활용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올해는 풍부한 산업기반 시설과 잘 정비된 제도를 바탕으로 지역 산·학·연·관과 협력해 신성장산업 분야의 유망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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