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홀읍에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한쌍이 예쁜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제공=포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경기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혼인신고를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신혼부부들을 위한 ‘사랑의 피켓 포토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포토서비스는 혼인신고를 마친 후 인생에서 소중한 의미를 갖는 결혼의 시작을 축하하며 혼인신고한 날을 오래 간직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위해 마련했다.
신혼부부가 '함께, 행복한 소흘읍에서 혼인 신고 했어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사랑의 피켓’과 함께 예쁜 포즈를 취하면 즉석카메라로 촬영 후 사진을 전달한다.
소흘읍은 지난해 158건의 혼인신고를 처리했으며 포천송우 서희스타힐스 등 신규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신혼부부의 혼인신고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조심스러운 시기지만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신혼부부들이 행복하고 힘찬 출발을 하는데 ‘사랑의 피켓 포토서비스'가 특별한 선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gb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