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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다문화교육지원단 온라인 워크숍 장면.(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충북도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다문화학생들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다문화교육지원단(이하 지원단)을 재정비했다고 6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원단은 급증하는 다문화학생의 맞춤형 교육지원과 학교 현장의 어울림교육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충북 다문화교육 전문가를 발굴, 양성해 충북 다문화정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충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단은 40여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문화교육에 관심이 많고 풍부한 업무 경험과 역량을 갖춘 도내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지난해부터 2년 임기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지원단은 코로나19에 따라 상황이 여의치 않아 활동보다는 지원단의 역할과 소양을 갖추는데 주력했다.
올해는 기존에 조직되었던 분과를 다문화정책학교 컨설팅 및 연수, 아시아문화관 및 사이버체험관 콘텐츠 개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부모교육 및 취학진학진로교육 등 4팀으로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팀별 역할에 맞게 학교 현장과 정책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온라인으로 다문화교육지원단 워크숍을 실시해 2020년 활동을 정리하고 2021년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소개 및 정책 사업을 안내해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다문화교육지원단의 역할 재조명, 재구성된 팀별 협의도 진행됐으며 팀별 협의를 통해 팀장 선출, 팀업무 협의, 추후 팀 일정 등도 결정됐다.
최용희 원장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다문화교육지원단 워크숍이 온라인 협의로 진행됐지만 향후 지원단 일정 계획을 공유하면서 활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워크숍 이후로 지원단은 팀 체제로 활동을 하면서 학교현장 및 다문화 정책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oomli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