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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소방서 전경./ 아사이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경남 산청소방서(서장 김재수)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군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 대상에 대해 야간 순찰을 강화해 24시간 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청·원지시외버스터미널 2개소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 등을 위해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수 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대응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설 명절 소외된 이웃 위문
김재수 산청소방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한부모 가정 및 위탁 아동 5명에 대해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에 사용된 기금은 지난 1월1일자로 산청소방서로 부임한 김재수 서장의 축하화한을 지역내 꽃집에 판매한 수익금과 산청소방서 상조회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전 부서별로 위문을 실시했다.
김 서장은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위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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