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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식]아동위원協, 아동세대에 위문품 전달 등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장인영기자 송고시간 2021-02-09 11:33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접수
“어르신 만학의 꿈 이뤄드려요”
산청군 아동위원협의회가 설명절을 맞아 요보호·저소득 아동에게 전달 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경남 산청군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홍대)가 설 명절을 맞아 요보호·저소득 아동 35세대에 쌀과 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동위원들과 각 읍면 담당 공무원은 해당 아동세대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산청군아동위원회는 22명의 위원으로 구성, 매년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홍대 회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편안하고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접수
오는 3월5일까지…8개 분야 130개 사업
 
산청군은 오는 2022년도에 지원할 8개 분야의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오는 3월5일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분야는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분야 △원예작물·유통 △축산분야 △식품·친환경농업 △농생명산업 △임업분야 등 총 8개 분야 130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농업인·임업민 및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농림축산식품산업 관련 종사자 등이며 신청분야별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 후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업별 지원조건과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이나 신청 요령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군민 소득 증대를 위해 2022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르신 만학의 꿈 이뤄드려요”
무료 초등 학력인정·중졸 검정고시 추진
3월5일까지 학습자 모집…교육청 공모 선정
 
산청군은 오는 3월5일까지 2021년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과 중졸 검정고시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초등 학력인정 및 중졸 검정고시 프로그램 추진은 산청군이 경남교육청의 ‘2021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군민들에게 무료교육과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 학력인정 프로그램은 각 단계별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도교육감으로부터 학력인정서를 수료받게 된다.
 
군은 올해 1월말 초등 학력인정 1단계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한글 읽기·쓰기, 생활숫자, 기초영어, 기본생활교육 등의 수업을 운영한다.
 
중졸 검정고시 프로그램은 검정고시 교과목 기초학습 및 기출문제풀이 등 학습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2021년 1~2차 검정고시 응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초등 학력인정 프로그램은 산엔청복지관·신안면종합복지회관, 중졸 검정고시 프로그램은 신안면종합복지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배움에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평생학습 홈페이지 안내사항을 참고하거나 행정교육과 교육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 산청군은 지난 2017년부터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추진, 현재까지 800여명이 문해교실에 참여했다. 2019년부터는 성인 검정고시 프로그램을 추진해 중졸 1명, 초졸 6명 등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1년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군과 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2년간 매년 각 2억원 씩의 예산을 공동분담, 모두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맞춤형 체험·교육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 등 성인을 위한 초등·중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비문해 성인들의 기초교육 격차를 해소,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과 주위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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