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전경./ 아사이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경남 산청소방서(서장 김재수)가 관내 7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 대비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점포 점검의 날’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안전대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지정·운영돼 왔으며, 특히 이번 달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한층 강화된 사전 점검으로 화재위험요인을 미연에 제거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상인 중심의 점포별 자율안전점검 ▲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소방차 출동로 확보 ▲ 전기, 가스시설 안전사용 당부 ▲ 상인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 겨울철 화재안전 유인물 배부 홍보 등이다.
김재수 소방서장은 시장 상인들에게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 운영으로 다가오는 설 명절을 군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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