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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에너지는 나라의 피"...에너지자원부 독립신설 필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1-02-10 16:49

이낙연 당대표, 김영록 지사,우원식 의원 등이 한국에너지공대(한전공대 건립 부지에 방문했다./사진=우원식의원 SNS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0일 한국에너지공대(이하 한전공대) 건립부지를 찾아 '미래 인류의 운명은 에너지에 걸려있다"며 특별법 처리에 "가급적이면 2월 국회 안에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대표는 내년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전공대에 대해 "2014년 도지사 공약이 '한전공대 설립'이었고, 대선때 공약에 넣어달라고 뛰어다니면서 부탁을 했다"며 상정되면 야당과 합의에 의해 처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에너지담당 부처가 산업통상부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자원부로 독립 신설 해 에너지를 국가 전략의 하나로 삼아서 발전시켜야된다고 말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덴마크의 '동(DONG) 에너지'가 바로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서 북유럽 일대의 에너지를 총괄하는 곳이 되었다"며  "현재의 체제로 보면 한국전력이 그런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하는 것이 가장 쉽고 효율적인 방법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에너지를 주도하는 사람들이 시대를 주도한다. 지금은 이제 새로운 에너지를 도입하고 지금은 전환기에 있는데 지금부터 우리가 그것을 주도해야 한다"며 한전공대 건립 당위성을 강조했다.  


aurumfl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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