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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아시아뉴스통신=조창용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조창용 기자] 이른바 '동학개미 운동'으로 주주가 200만 명이 넘게 된 삼성전자가 올해 주주총회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형태로 개최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중순 열릴 제52기 정기 주총을 이같이 열기로 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준비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주총에서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주주들은 현장 참석 없이도 안건에 투표하고 주총 진행 상황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주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15만4,081명에 달하며 이 중 99.59%인 214만5,317명이 소액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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