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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국정수행 지지 1주만에 상승 41.3%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1-02-14 07:12

더불어민주당 33.0% 국민의힘 31.1% 국민의당 6.7% 정의당 5.3%
문재인 대통령의 2월 2주차 주간집계 국정수행 지지율.(사진제공=리얼미터)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상승하며 1주 만에 다시 40%대로 올라섰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8~10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2.0%포인트 오른 41.3%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6%포인트 떨어진 54.7%로 집계됐으며 '모름·무응답'은 0.4%포인트 감소한 4.0%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3.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10.4%p↑, 31.1%→41.5%, 부정평가 55.0%), 부산·울산·경남(3.8%p↑, 32.1%→35.9%, 부정평가 58.7%), 대전·세종·충청(2.0%p↑, 43.0%→45.0%, 부정평가 52.6%)에서 상승했다.  반면 광주·전라(6.9%p↓, 64.8%→57.9%, 부정평가 37.9%), 대구·경북(5.9%p↓, 31.6%→25.7%, 부정평가 69.7%)은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5.9%p↑, 28.9%→34.8%, 부정평가 59.3%), 30대(4.5%p↑, 41.7%→46.2%, 부정평가 51.9%), 40대(3.5%p↑, 50.0%→53.5%, 부정평가 46.0%)는 상승하고 60대(1.1%p↓, 36.0%→34.9%, 부정평가 58.9%)는 하락했다.

지지 정당별로는무당층(5.0%p↑, 16.4%→21.4%, 부정평가 68.4%), 민주당 지지층(1.2%p↑, 85.6%→86.8%, 부정평가 10.3%)은 하락했으며 정의당 지지층(3.7%p↓, 33.5%→29.8%, 부정평가 62.2%), 국민의힘 지지층(2.6%p↓, 5.6%→3.0%, 부정평가 95.3%)은 상승했다.
 
2월 2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사진제공=리얼미터)

정당 지지도는 1주만에 역전돼 더불어민주당이 2.1%포인트 올라 33.0%, 국민의힘은 0.7%포인트 떨어진 31.1%로 집계됐다. 

양 정당 격차는 1.9%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이밖에 국민의당 6.7%, 열린민주당 6.7%, 정의당 5.3%, 무당층 14.4%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 방식은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3만6506명을 대상으로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이 응답을 완료해 4.1%의 응답률을 보였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press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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