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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18일부터 건설사업 재개...지역경제 활력 기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1-02-15 09:40

동절기 공사정지 해제로 156억 규모의 건설공사·용역 48건 시작
옥천소정·안남 다락골 소하천정비공사 등 주요사업도 공사 재개
지난해 충북 옥천군의 소정소하천 정비공사 현장 사진.(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충북 옥천군이 오는 18일부터 각종 건설사업의 공사 정지명령을 해제하고 일제히 공사를 재개한다.
 
15일 옥천군에 따르면 공사 정지 해제에 따라 그간 일시 정지했던 156억원 규모의 건설공사·용역 48건이 시작된다.
 
이번에 해제된 주요사업은 옥천소정 소하천정비공사, 신매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사업, 안남 다락골 소하천정비공사, 옥천읍 마암리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등이다.
 
군은 동절기 일시 정지했던 건설공사가 재개됨에 따라 장기 불황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공사 정지 해제 시 즉시 공사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분할측량, 감정평가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사업의 조기 발주와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견실 시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은 동절기 한파에 따른 기온 하강으로 각종 시설공사(용역)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등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각종 건설 사업의 공사 정지를 명령했다.
 
김재종 군수는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역 경기에 활력을 넣을 수 있는 건설공사를 조기 착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기를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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