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옥천군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에 적극 나서...기억꾸러미 우편 배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1-02-15 10:31

치매선별검사 받은 300여명에게 민속놀이 색칠하기.방역물품 등 제공
충북 옥천군치매안심센터가 300여명의 치매예방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배부한 ‘두근두근 기억꾸러미’.(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옥천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15일 옥천군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올해 초 운영 예정이었던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연됨에 따라 ‘두근두근 기억꾸러미’를 대상자 가정에 우편으로 배부했다.
 
대상자는 옥천군 주민 중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치매선별검사를 받은 300여명이다.
 
두근두근 기억꾸러미는 만다라, 민속놀이 색칠하기를 비롯한 색연필, 퍼즐 및 방역물품 등으로 구성됐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직접 포장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한 마음까지 더했다.
 
노인들은 전달받은 꾸러미를 통해 인지능력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뇌의 활동을 증진시키기고 가정에서나마 미술 활동을 통해 코로나블루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임순혁 옥천군보건소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겨 지역주민들의 인지활동 저하와 스트레스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두근두근 기억꾸러미 발송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oomlin@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