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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가담 Tea&Gallery 대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1-02-16 16:17

"세 명의 자녀들이 더 밝은 세상에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가입 결심"
김은주 가담 Tea&Gallery 대표(가운데)가 16일 대구 수성구청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은주 대표, 김대권 수성구청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김은주 가담 Tea&Gallery 대표는 16일 대구 수성구청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순서로는 대구에서 172번째 회원 가입이다.

김은주 대표는 이대준 ㈜CTS 대표이사의 부인이자 세 자녀의 어머니로, 차(茶)를 사랑하는 주부로 살아오며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왔다.

16~7여 년 전부터 자신을 밝히지 않으며 여러 가정을 후원해 왔으며, 남편 이대준 대표의 나눔에도 적극 지지를 해 왔다. 부부가 한 마음으로 수익의 일부는 내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떼어놓고 생활해왔기 때문이다.  

기탁한 성금은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수성구내 소외된 가정을 위한 결연후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은주 대표는 "평소 하나님과 주위로부터 받은 많은 은혜들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며 "차(茶)의 따뜻한 온기 같은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내 자녀뿐만 아니라 모든 이웃들이 더 행복한 세상에서 살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2000만원씩 5년 동안 기부를 약정(5년)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전국에는 2550여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172명이 함께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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