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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19일 청와대서 민주당 지도부와 간담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1-02-17 07:57

코로나 방역, 2월 임시국회 입법, 4차 재난지원금 등 국정 현안 논의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2021년 업무보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오는 19일 청와대에서 간담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언론 보도와 민주당 관계자들의 전언에 의하면 이번 간담회에는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김종민 ·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박홍배·박성민 최고위원, 박광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 측에서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강민석 대변인을 비롯해 정무비서관과 제1부속비서관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전체가 참석한 간담회는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된 뒤로는 처음이다.

앞서 이낙연 대표는 전당대회 직후인 지난해 9월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한 뒤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 대통령과 별도로 오찬을 함께 한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이 대표 취임을 축하하고 "든든하다. 언제든지 대통령에게 상의하시라. 주말도 상관 없으니 전화하시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재임기간 동안 오로지 위기극복에 전념할 것이며, 야당과 원칙 있는 협치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민생·방역 대응, 2월 임시국회 경제혁신 입법, 4차 재난지원금 등 국정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신임 지도부 구성 이후 문 대통령과 첫 만남으로 여러 현안을 가지고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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